중간고사, 계산 실수 줄이는 5가지 방법
시험 성적을 깎아먹는 진짜 범인, 계산 실수
중간고사 시즌이 끝날때면
‘실력은 있었지만 실수로 점수가 깎였다’는 말이
매년 반복된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부주의 문제가 아니다.
계산 실수를 줄이기 위한 전략이 없었기 때문이다.
수학, 과학, 경제와 같은 수치 중심 과목에서 계산 실수는
오답으로 직결된다.
정답을 알고 있음에도 실수로 인해 오답 처리되는 것만큼 억울한 일도 없기때문에 무엇보다 실수를 줄이는게
중요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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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생략은 오류의 출발점!
많은 학생들이 연습 과정에서는 식을 쓰지만,
시험장에만 가면 암산이나 머릿속 계산에 의존한다.
이는 명백히 위험한 습관이다.
식은 생각을 구조화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존재할 때만 실수는 교정 가능하다.
따라서 귀찮더라도 모든 계산 과정은 종이에 기록되어야 하며,
이는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점수를 지키는 무기다.
특히 암산으로 안되는 큰숫자들끼리의 곱이나 나눗셈을
해야할때 작게 흘기듯 쓰는경우가 많은데
그러지말자!
당당하게 크게쓰고 계산해야
계산실수가 없다는걸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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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부호, 조건 –
사소한 것이 성적을 결정한다
‘부호 하나, 단위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하는 순간,
실수가 시작된다.
−(마이너스) 부호를 놓친 채 정답을 작성하거나, 단위를 쓰지 않아 감점을 받는 경우는 빈번하다.
특히 과학탐구나 경제 과목은 단위 오류에 매우 엄격하다.
이러한 실수는 문제를 몰라서가 아니라 주의 깊은 점검을 하지 않아서 발생한다.
앞서 작성한 검토에 대한 중요성에대한 글도
참고해보시기 바란다.
시험성적, ‘검토’하는 방법 - https://mommomm.tistory.com/m/12
시험성적, ‘검토’하는 방법
시험공부의 완성은 검토!시험 당일,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는경험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이는 단순히 공부량의 문제가 아니다.검토를 하지 않은 채 시험을 마치는 것,그것이 결정적인
mommomm.tistory.com
모든 문제를 읽을 때는 조건, 부호, 단위 등을 강조해 표시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이는 단순한 체크가 아니라 정답률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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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산은 시간 낭비가 아니라
점수 확보의 마지막 열쇠
검산을 ‘시간이 남으면 하는 보조행위’로 치부하는 인식은 잘못되었다.
오히려 검산은 점수를 지키는 마지막 방어선이다.
• 계산 문제는 중간 실수 하나로 전체 풀이가 틀릴 수 있다.
• 특히 서술형 문제에서는 처음부터 다시 확인하지 않으면 오류를 발견하기 어렵다.
실전에서 검산을 수행하려면 평소에도 검산 루틴을 만들어야 하며,
이는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복적인 훈련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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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는 실수를 부른다,
정리는 실수를 막는다
놀랍게도 많은 계산 실수는 자신의 글씨를 못 알아봐서 생긴다.
숫자를 작고 흐리게 쓰면 6이 8로, 3이 5로 보이기도 한다.
• 숫자는 크고 분명하게, 구분되도록 써야 한다.
• 수식을 정리해서 보기 쉽게 쓰는 것은 단순한 미적 요소가 아니라 전략이다.
깔끔하게 정리된 풀이 과정은 검산 시 오류 포착을 쉽게 하며,
무엇보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초가 된다.
앞서 언급한것처럼 검토의 중요성은 두번
세번 강조해도 지나친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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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줄이는 연습은 실전에서 완성된다
결국 계산 실수를 줄이기 위해선 실전 같은 연습이 필요하다.
시험장에서 긴장한 상태에서도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선,
모의고사에서도 실전처럼 시간 제한을 두고 훈련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평소 공부가 실전처럼 준비되어야, 시험도 실전처럼 치를 수 있다.
실수는 피할 수 없지만, 줄일 수는 있다.
그 차이가 곧 성적의 격차로 이어진다.
오케이! 이제 시험 때는 꼭 검토 해야지~
이런 마음가짐만으론 안 된다.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검토 하는 루틴을 시험 공부에
직접 추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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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계산 실수는 습관의 문제이며,
전략으로 극복할 수 있다
계산 실수는 결코 학생의 능력 부족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준비의 부재’이며, 습관의 결과물이다.
지금 중간고사를 준비하고 있다면, 더 이상 점수에 아쉬움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
식 정리, 단위 점검, 검산 루틴, 글씨 관리, 실전 연습
이 다섯 가지가 체계화된다면,
실력 그대로의 점수를 받아들 수 있는 시험이 될 것이다.

공부하자 진짜!